신태용 호, 볼리비아 전서 꺼낼 수비 포메이션은?

입력 2018-06-07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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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전 사전 캠프 장소인 오스트리아에서 남미의 볼리비아를 상대로 평가전에 나선다.

한국은 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57위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최종 점검한다.

평가전 상대 볼리비아는 61위인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4승 2무 11패에 그치며 10개 팀 중 9위에 머물렀다.

오는 11일 세네갈과의 친선경기가 비공개로 열리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전 신태용 호의 경기력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볼리비아 전이 마지막이다.

때문에 이번 볼리비아 전에서 신태용 감독은 본선 베스트11을 가동해 조직력 다지기에 나설 확률이 높다. 본선 조별예선에서 만나지 않는 남미 팀을 상대로 3백과 4백 중 어떤 수비 포메이션을 꺼내들지도 관심사다.

한편, 대표팀은 볼리비아,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치른 뒤 러시아로 향해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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