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코딩열풍…너희들이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다오!

입력 2018-06-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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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어린이코딩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와이즈교육 김흥렬 대표, 동아일보 이희준 부사장, 스포츠동아 송영언 대표, 이성춘 상무(뒷줄 왼쪽부터)와 각 학년부문 대상 수상자들(왼쪽부터 권준현·고여준·구본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7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2회 전국어린이코딩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와이즈교육 김흥렬 대표, 동아일보 이희준 부사장, 스포츠동아 송영언 대표, 이성춘 상무(뒷줄 왼쪽부터)와 각 학년부문 대상 수상자들(왼쪽부터 권준현·고여준·구본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전국어린이코딩경진대회 시상식

“여러분의 기쁨이 대한민국의 기쁨입니다.”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와이즈교육이 주관했으며 사단법인 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이 후원한 제2회 전국어린이코딩경진대회의 시상식이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아일보 이희준 부사장, 스포츠동아 송영언 대표, 와이즈교육 김흥렬 대표 및 수상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5월 12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초등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치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뜨거운 코딩열풍을 실감케 했다.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 결과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수상자 총 93명이 가려졌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부터 동상까지 수상자 33명 중 28명이 참석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과 은상에게는 독일 피셔테크닉로보티엑스 교구, 동상에게는 독서토론논술 전집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동아일보 이희준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상은 여러분 개개인의 기쁨일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원하는 대한민국의 기쁨이기도 하다”며 “이 수상이 여러분의 앞길을 비추는 빛이자 인생의 모험과 도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들의 명단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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