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렛츠런파크 제주 ‘馬랑 힐링투어’ 外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렛츠런파크 제주 ‘馬랑 힐링투어’

렛츠런파크 제주는 평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않는 마사 지역을 비롯한 주요 공원시설 등을 친환경 전기차를 타고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 ‘마(馬)랑 힐링투어’를 운영한다. 해설사가 동승해 테마파크와 경주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준다. 토·일요일 각각 4회씩 운영하며, 1회당 1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이며, 렛츠런파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렛츠런팜 원당, 재활승마 재능기부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원당은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우리가족 다솜누리’ 재능기부를 펼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가족들을 초청해 재활승마, 마방탐방 등을 시행하는 가족승마체험이다. 고양시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중에서 초등 3학년 이하 저학년이 포함된 50가족을 초청한다.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각 회당 10가족을 모집해 3시간 여정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외국인 기수 누네스, 한국경마 첫 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의 외국인 기수 마노엘 누네스 다 실바(42세, 프리)가 한국 데뷔 3주 만에 짜릿한 첫 승을 거뒀다. 지난 5월26일 제11경주에서 ‘투케이’에 기승해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2위와 4마신(1마신=약 2.4m) 차이로 우승했다. 누네스 기수는 브라질 출신으로 96년도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해외 경마선진국에서 활동했으며, GⅠ격 경주 19번 우승, 챔피언 자키로 9번 선정됐다.

● 8일 경륜고객 대상 심판판정 설명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일 경륜 산본지점 고객홀에서 경륜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판판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판판정 설명회는 경륜심판의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특이경주사례와 경주규칙 조항별 판정기준, 경륜경기장, 경륜용 자전거 구조 등에 대해 설명하고 팬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여 고객에게는 경륜심판가이드북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 경륜훈련원 ‘MTB 아카데미’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경륜훈련원은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경륜훈련원에서 ‘2018 MTB아카데미’를 10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MTB아카데미는 산악자전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중 1박2일 동안 산악자전거 이론과 실기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일정은 6월21∼22일이며, 참가신청은 6월14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숙식은 제공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