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이이경·정인선 결별…‘와이키키2’ 기획단계 (ft.美친 타이밍)

입력 2018-06-08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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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이이경·정인선 결별…‘와이키키2’ 기획단계 (ft.美친 타이밍)

기묘한 타이밍이다. 공개 열애 약 두달 만에 결별한 정인선·이이경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이야기다.

먼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정인선과 이이경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종영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호흡을 맞추면서도 비밀 연애를 유지했던 두 사람은 공교롭게 종영 당일(4월 17일)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도치 않게 공개 커플이 됐다.

특히 서로 다른 인물과 러브라인을 형성을 하던 가운데 알려진 ‘실제 로맨스’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정인선과 이이경의 공개 열애는 오래가지 못했다. 공개 열애 약 두달 만에 다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오전 동아닷컴에 “이이경과 정인선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헤어졌다고 한다”며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른다. 사생활이라 확인하더라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이이경과 정인선이 최근 결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의 공개 열애가 막을 내리자, 기막히게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소식이 전해졌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기획 단계에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제작을 확정하거나 편성을 결정한 바 없다. 현재는 기획단계로 검토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참으로 기묘하고 기막힌 타이밍이다. 다른 러브라인 속에 종영 당일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작품에 민폐 아닌 민폐(?)가 됐던 정인선과 이이경이 결별과 함께 시즌2 소식을 가져온 모양새가 됐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기막힌 타이밍임은 분명하다.

또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제작 여부에 따라 두 사람 재출연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향후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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