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호랑이 4마리 탄생…서울대공원이 전한 탄생 비화

입력 2018-06-08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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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대공원 공식 인스타그램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4마리가 한꺼번에 탄생했다.

서울대공원 측은 8일 공식 SNS에 “조셉과 펜자의 하트시그널 어떻게 되었냐고요? 하트시그널이 새끼호랑이 네 마리로 뾰롱”이라는 글과 함께 호랑이의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새끼 백두산호랑이 4마리와 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새끼 호랑이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태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탄생한 것은 2013년 10월 3마리 번식 이후 5년 만이다.

서울대공원 측은 “순수혈통 시베리아 호랑이가 한 번에 네 마리를 낳는 것은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알렸다.

새끼 호랑이 4마리는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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