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과 샤이니, 볼빨간 사춘기가 최종 결정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음악중심’ 1위 트로피는 굿바이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이 거머쥐었다.
트로피를 받아든 방탄소년단은 “이번 활동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중심'에서 1등했다. 보내주신 성원,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앞으로도 힘낼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미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선 워너원 유닛 더힐은 '모래시계'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소름끼치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다음으로 워너원은 완전체로 등장, 신곡 '켜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층 더욱 성숙해진 남성미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유빈, AOA, (여자)아이들, 칸, 프리스틴 V, 온앤오프, 빅톤, 프로미스나인, 드림캐쳐, 사무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워너원 옹성우·구구단 미나·NCT 마크가 진행하는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