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강수지, ‘사랑은 아무나 하나’ 새 내레이터 합류 (ft.애청자)

입력 2018-06-14 18: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수지, ‘사랑은 아무나 하나’ 새 내레이터 합류 (ft.애청자)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39회에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살아가고 있는 캐나다 부부의 새로운 이야기와 낭만의 도시 리스본에서 영화 같은 삶을 사는 포르투갈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5월의 신부’가 된 강수지가 새로운 내레이터로 출격해 화제를 더할 예정이다. 강수지는 “예전부터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애청자였다”고 밝히며 내레이터로 합류하게 된 것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앞으로 국제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출연자들의 희로애락에 공감하는 내레이터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감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7개월 된 아들과 함께 사는 한국인 아내 김혜진 씨(38)와 캐나다인 남편 다니엘 히벗(42) 부부가 소개됐다.

첫 장면부터 부부는 여러 집을 둘러보며 노후 대비를 위해 부동산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특히 남편 다니엘은 친구들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구입했던 집 가격이 2~3배나 뛰어 재테크 달인의 면모를 뽐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남편은 다른 사업체들과 일을 연결해주는 ‘키 어카운트 매니저’로 출퇴근 시간이 자유롭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하다며 복잡한 일을 해결할 때는 스파를 즐긴다고 말해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아내는 ‘삶은 닭’ 같다며 못마땅한 눈빛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일 정육점(?)’부터 채식주의자용 고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캐나다의 파머스 마켓도 공개될 예정이다.

강수지가 내레이션으로 처음 합류하는 39회는 16일 밤 9시 10분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