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남진, 후배 가수 손민채에 애정 “40년 우정 나눈 형의 딸”

입력 2018-06-26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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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남진, 후배 가수 손민채에 애정 “40년 우정 나눈 형의 딸”

‘아침마당’에서 가수 남진이 손민채를 소개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오늘(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신인가수 손민채를 소개하며 남다른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남진은 "인생이 다 인연이다. 이 친구 아버지랑 저랑 친형제처럼 지냈다. 한 40년 됐다. 그런데 딸이 세월이 지나서 가수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럴 때 신세나 갚자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채가 가수가 됐다는 건 꿈에도 몰랐다. 민채 아버지 성격이 절대 이런 걸 이야기를 안 하는 성격이다. 경상도 사나이다"며 "민채가 얼굴도 매력 있고 목소리가 허스키 해 나이에 비해 깊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손민채는 가수 이은하의 ‘봄비’로 실력을 뽐냈다. MC들이 “정통 트로트 목소리는 아닌거죠”라고 물었고 남진은 “트로트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손민채가 갖고 있는 특유의 푸근함과 깊은 목소리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아침마당’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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