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5분 만에 2골’ 음바페 평점 9.8, 메시는 8.0

입력 2018-07-01 0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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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르헨티나 전에서 5분 만에 2골을 몰아친 킬리안 음바페가 평점 10점 만점에 9.8점을 받았다.

프랑스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음바페는 전반 10분 음바페가 프랑스 진영에서부터 빠른 스피드로 드리블 돌파를 해 올라갔고 상대 골문 앞에서 로호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 페널티킥을 전반 12분 그리즈만이 차 넣으며 프랑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음바페는 2-2 동점이던 후반 19분 아르헨티나 수비수들을 스피드로 제쳐내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23분 다시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었다.

단 5분 만에 2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펠레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에서 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10대 선수가 됐다. 경기 후 축구전문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음바페에게 평점 9.8점을 부여하며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을 줬다.

리오넬 메시는 2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8.0점을 받았다. 4골을 허용한 아르헨티나 골키퍼 프랑코 아르마니는 4.2점으로 이날 출전 선수 중 최저 평점에 그쳤다.

한편, 대회 참가국 중 가장 먼저 8강에 오른 프랑스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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