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수지 결별설…양측 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8-07-02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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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수지 결별설…양측 소속사 “확인 중”

배우 이동욱과 연기자 겸 가수 수지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2일 한 매체는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각자 스케줄 등 바쁜 시간을 보내다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서로를 응원하는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이동욱과 수지. 두 사람은 지난 3월 9일 열애설이 보도된 후 “서로에 대해 막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관계를 인정했다.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를 통해 데뷔한 이동욱은 드라마 ‘러빙 유’ ‘마이걸’ ‘여인의 향기’ ‘호텔킹’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JTBC 드라마 ‘라이프’로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 중이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드라마 ‘빅’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구가의 서’ 이승기와 재회하는 드라마 ‘배가본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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