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김제동, 정은채와 특급 만남…‘말잇못’ 김제동 “이런 모습 처음”

입력 2018-07-02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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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정은채와 특급 만남…‘말잇못’ 김제동 “이런 모습 처음”

방송인 김제동이 오매불망(?) 그리던 배우 정은채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녹화에서는 ‘사소하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게스트로 정은채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은채와 만난 김제동이 한동안 적극적으로 말을 걸지 못했다는 후문. 김제동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정은채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등 관심을 표한 바 있다. 당시 김제동은 정은채와 함께 출연하는 줄 알았다가 출연진이 자신을 포함해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양요섭, 정승환인 것을 알고 실망한 후 허탈한 마음을 담아 쌍절곤을 휘날렸다.


이날 지석진은 그의 여자친구를 단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상상임신 같은 거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후에는 차태현의 제안으로 정은채가 있다고 생각하고 쿵후를 선보이는 김제동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두 사람의 극적인(?)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톡투유’ 녹화 현장에서 김제동이 정은채에게 “미안합니다. 우리가 많이 무서우시죠?”라고 묻자, 정은채는 “사실 무서운 것은 따로 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해 기대케 했다.

김제동과 정은채의 특급 만남은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톡투유’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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