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정연-모모, 싱그러운 서머걸 변신

입력 2018-07-03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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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가 싱그러운 서머걸로 변신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시선을 붙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9일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발표를 앞두고 각양각색의 이미지 티저, 트랙리스트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JYP는 3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에 '댄스 더 나잇 어웨이' 2차 개별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했다. 지난주 트와이스 멤버들이 여름밤 해변에서 특별한 파티를 즐기는 듯한 1차 개별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해변에서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비치웨어를 입고 맑은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2차 개인 티저의 첫 주자들은 나연, 정연, 모모로 3인방은 푸르른 바다를 뒤로 하고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각 2장씩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나연은 강렬한 레드 비치웨어와 헤어 꽃 장식으로 화려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정연은 사랑스러운 표정과 함께 우월한 비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는 노랑색 비치웨어를 소화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풍겼다.

트와이스는 9일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수록된다.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한 수록곡이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트와이스가 2018년 '서머걸'로 변신하는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의 작사를 휘성이 맡으며 '트와이스 X 휘성'의 조합이 성사돼 더욱 화제다.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 히트곡의 작사를 담당한 휘성이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서 어떤 노랫말로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 MV 티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트와이스는 화이트 의상으로 청순함 매력을 발산하며 동시에 9명의 멤버들이 섬에 표류한 듯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시그널(SIGNAL)'에 이어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다시 만난 '왓 이즈 러브?'를 지난 4월 공개했다. 이 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석권, 가온차트 4관왕, 각종 음악순위프로그램 12관왕에 이어 MV 역시 유튜브서 1억뷰를 넘어 '8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3개월 만의 컴백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9연속 인기 행진을 예고한다.

매 여름휴가 시즌이면 떠올릴만한 '스테디셀러 서머송'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7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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