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이영자X김숙 “기존방송보다 새로움+공감 있을 것”

입력 2018-07-03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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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이영자X김숙 “기존방송보다 새로움+공감 있을 것”

대한민국 상위 1% 크리에이터의 일상을 공개할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이 오는 7월 6일 금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MC 이영자와 김숙이 프로그램에 대한 일문일답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Q1. 평소에 1인 미디어 방송을 보는 편인지?

A 이영자. 김숙은 팟캐스트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실 나는 이 부분에 문외한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그런 세계가 있는 줄 몰랐을 것 같다.

A 김숙. 현재 팟캐스트를 진행하다보니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질 것 같아 일부러 찾아봤었다. 요즘은 1인 미디어 방송이 조회 수가 높다 보니까 노출이 많아져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Q2. 1인 미디어 방송도 분야가 다양한데 즐겨보는 콘텐츠가 따로 있는지?

A 김숙. 쿡방에 관심이 많다. 요리를 안 하니까(웃음) ‘아 저렇게 요리가 되는 구나’하면서 보게 된다. 그리고 재활용품 리폼이나 목공예처럼 무언가를 만드는 콘텐츠들이 있는데 보면서 잠들 정도로 굉장히 좋아한다.

Q3. 출연하는 크리에이터 4인방은 각 분야 최고의 대세들인데 만나보고 싶었던 크리에이터가 있었는지?

A 김숙. 모두 만나보고 싶었다. 대도서관-윰댕 부부는 워낙 유명하니까 ‘언젠가 한 번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대식가를 꿈꾸는 사람이기 때문에 밴쯔님의 먹방 노하우도 궁금했고, 요즘 남녀 불문하고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지 않나? 씬님도 꼭 만나보고 싶은 크리에이터였다.

Q4.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와 이영자 씨와의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혹시 밴쯔의 먹방을 본 적 있나? 봤다면 밴쯔에게 추천해 줄 음식이 있는지?

A 이영자. 물론이다. 라면 5개를 먹는 것을 보고 엄청 놀랐는데 더 놀라운 건 그렇게 많이 먹고도 모델처럼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거다. 그래서 이분 사람이 아니다 싶다(웃음). 밴쯔님 나오면 사람인지 확인할 거다(웃음). 그리고 밴쯔님은 너무 완벽해서 오히려 내가 추천 받아야 하지 않을까?

Q5. 1인 크리에이터처럼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A 이영자. 여러 가지를 섞어서 해보고 싶은데 제가 바닷가를 좋아하기도 하고 친 언니가 요리 실력이 뛰어나시다. 그래서 씬님처럼 예쁘게 화장하고 낙지, 새우, 소라 등 바닷가 신선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언니가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면 맛있게 먹는 방송을 해보고 싶다.
A 김숙. 메이크업을 배우는 것 보다는 ‘직접 제작을 해볼까’ 생각한 적 있다. 메이크업 영상을 보면 드라마틱하게 변화되는 맛이 있는데 이걸 캐릭터에 접목시키면 재미난 콘텐츠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Q6. 7월 6일 금요일 밤 9시 첫 방송이다. ‘랜선 라이프’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준다면?

A 이영자. 1인 크리에이터 분들은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구자라고 생각한다. ‘랜선라이프’를 통해서 ‘나도 저런 식으로 해도 되겠다. 내 일상에도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유용한 정보도 얻고 공감도 얻을 수 있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Q7. 마지막으로 '랜선라이프'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A 김숙. ‘도전’이란 키워드를 꼽고 싶다. ‘랜선라이프’는 기존 방송보다 새로움이 있다. 1인 크리에이터들을 한 자리에 모아서 방송하는 것 자체가 아마 최초의 시도이지 않을까 싶다. 1인 크리에이터 분들도 무언가에 도전을 해서 크게 이룬 분들이기 때문에 ‘랜선라이프’도 하나의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우먼 이영자와 대세 프로입담꾼으로 맹활약중인 김숙이 공동MC로 나서 쫀득한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은 오는 7월 6일 금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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