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끝까지 사랑’ 이영아, 첫 촬영 현장 공개

입력 2018-07-0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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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끝까지 사랑’ 이영아, 첫 촬영 현장 공개

배우 이영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측이 4일 당차고 밝은 여주인공 한가영으로 완벽 변신한 이영아의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이번 작품에서 이영아는 일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일만 하느라 연애경험 제로에 내숭도 밀당도 할 줄 모르는 적극적인 직진녀 한가영으로 분한다.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 십대 초반 어린 나이부터 집안 살림과 가정경제를 이끌어 올 만큼 생활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물로, 아버지가 다시 일으킨 회사에서 경리부터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만능 사원이다.

지난 16일 경기도 김포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서 예정시간 보다 일찍 도착한 이영아는 밝은 미소로 살갑게 다가서며 주변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해 첫 촬영으로 다소 긴장되었던 현장의 분위기를 풀어주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촬영 전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며 동선을 미리 파악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홀로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 변함없는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을 보여 그녀가 그려낼 한가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영아는 똑소리 나며 밝은 성격의 한가영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어 드마라 속에서 그녀가 만들어나갈 한가영이란 인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은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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