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아르헨티나, 삼파올리 해임 후 과르디올라 영입 원해”

입력 2018-07-05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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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국 언론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현재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맡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원한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더 선 등 영국 복수 언론은 5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월드컵에서의 실망감을 딛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리오넬 메시의 재결합을 추진 중”이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월드컵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 경질을 원하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물망에 올려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C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와 함께 14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메시 활용법을 잘 알고 있고 현재 맨시티에서 세르히오 아게로,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함께 하고 있다.

이 매체들은 과르디올라 부임에 걸림돌로 “삼파올리 감독을 해임할 경우 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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