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이 3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신과 강민혁이 오는 31일 동반 입대를 한다. 물론 입대 장소는 다르다. 두 사람 모두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신과 강민혁은 3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지난 3월 입대한 정용화에 이어 이정신, 강민혁 막내라인까지 줄입대를 하면서 향후 씨엔블루 완전체 활동 공백기를 줄이겠다는 의지로 비추어진다.
씨엔블루는 2010년 '외톨이야'로 데뷔한 후 국내와 해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밴드다. 멤버들은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하게 활약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