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신인·프로 14년 차의 올스타 데뷔

입력 2018-07-0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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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시즌 드림 올스타로 선정되어 꿈의 무대를 밟게 된 KT 강백호. 스포츠동아DB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의 감독 추천 선수가 확정됐다.


드림 올스타 김태형 감독(두산)과 나눔 올스타 김기태 감독(KIA)이 선택한 각각 12명의 추천 선수는 팬들과 코칭스태프가 뽑은 ‘베스트 12’ 선수들과 24명씩 팀을 이뤄 승부를 펼친다.


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는 세스 후랭코프(두산),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앙헬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가 뽑혔다. 열아홉 신인 강백호는 데뷔 첫 시즌 꿈의 무대를 밟게 됐다.



나눔 올스타(KIA·NC·LG·넥센·한화)는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가 선발됐다. 넥센 이보근은 2005년 현대 입단 이후 프로 14년차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SK 김성현도 프로 12년 만에 별들의 잔치 초대장을 받았다.


이 밖에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전체 24명의 추천 선수 중 12명이 처음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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