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 DET전 선발 명단 제외

입력 2018-07-06 07: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역대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식을 취한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이는 현재 허벅지 상태가 좋지 않은 추신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배려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터트리며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구단 역사상 2위 기록인 1995년 4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오티스 닉슨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기록한 텍사스 구단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인 46경기 연속 출루에도 2경기 차로 다가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