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방콕 팬미팅 성황…한류 여신 위엄

입력 2018-07-09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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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방콕 팬미팅 성황…한류 여신 위엄

가수 겸 배우 윤아(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방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아는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방콕 썬더돔(Thunder Dome)에서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 in BANGKOK”을 개최,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방콕 팬미팅은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팬미팅으로는 처음으로 썬더돔 3800여 좌석을 매진 시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 팬미팅에 앞서 열린 기자 회견에도 태국 공영방송인 채널 3의 유명 모닝 쇼 ‘Rueng Lao Chao Nee’(르엉 라오 차오 니)를 비롯해 채널 7, 채널 9 등 방송사, ‘Thai Rath’(타이 랏), ‘Daily News’(데일리 뉴스) 등 일간지, ‘TrueID’(트루아이디) 등 주요 포털까지 유력 현지 매체들이 참석해 취재 경쟁을 벌여, 윤아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윤아는 이번 팬미팅에서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곡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덕수궁 돌담길의 봄’, ‘너에게 (To You)’의 무대를 선사한 것은 물론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와 태국 인기 가수 팟트라위의 ‘You You You’(유유유)도 준비해 불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어 윤아가 미공개 사진들의 비하인드를 이야기 해주는 시간,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변해주는 Q&A 코너,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하는 게임 등 더욱 친근하게 소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팬들 역시 그동안 태국을 방문했을 때의 윤아의 모습과 그녀에게 전하는 메시지들을 직접 편집해 제작한 영상 프로젝트와 이벤트로 윤아를 감동시켰다.

서울에 이어 방콕 팬미팅도 성공적으로 마친 윤아는 앞으로 도쿄, 오사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 가깝게 호흡, 한류 여신다운 모습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 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제·감독 이상근)에 여주인공 의주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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