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은 뇌와 눈을 제외한 입안, 코안, 목안 등 얼굴의 점막 부분에서 생길 수 있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목이 붓거나, 쉰목소리, 낫지 않는 입안의 염증 궤양, 반복 지속적인 코피와 코막힘, 목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하다. 흡연이 대부분의 두경부암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금연이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예방책이다.
이날 무료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7월25일까지 대한두경부종양학회 홈페이지 사전등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