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소극적이라던 한지상, 이상형 박소현에 직진 연하남 …핑크빛♥?

입력 2018-07-10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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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이라던 한지상, 이상형 박소현에 직진 연하남 …핑크빛♥?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자신의 소극적인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오늘(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한지상이 출연했다. 이날 한지상은 배우가 꿈이지만 너무 내성적인 성격 탓에 걱정이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진심을 다해 조언했다.

한지상은 "나 역시 원래 엄청 내성적이었다. 3수 끝에 ‘마지막이다. 진짜 하고 싶은 걸 하자’는 마음으로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1기에는 이민정, 2기에는 서지혜가 있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한지상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

그러면서 한지상은 "그러다가 한 수업 때 나 자신을 완전히 내려놓고 감정을 토해낸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나도 솔직하게 연기하는 것,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것이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성적인 성격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내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그렇다. 배우 중에도 내성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지상의 이런 발언에 그가 과거 한 방송에서 이상형 질문에 MC 박소현을 꼽으며 “제 세대에 하이틴 스타. 누나를 보면 연하 입장에서 가능성이 느껴진다”고 고백한 것이 화제가 됐다.

당시 한지상은 박소현에게 “나한테만 소원을 말해보라”며 속삭였으며 박소현 역시 한지상에게 “혼자 공연을 보러 가겠다”라고 약속하며 핑크빛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최파타’, ‘비디오스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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