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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최지만이 이적 후 처음 빅리그에 콜업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템파베이 레이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해 조니 필드를 트리플A로 내리고 최지만을 콜업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12경기 30타수만을 소화하는 등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2홈런 7안타 5타점 4득점을 기록하면서 가치를 입증했던 최지만은 지난달 11일 내야수 브래드 밀러와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트리플A 더램 불스에서 22경기에 타율 0.270 2홈런 14타점 11볼넷 등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던 최지만은 이번 콜업으로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