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임현식만 있는 줄 아나 봐” 발끈

입력 2018-07-15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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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 “임현식만 있는 줄 아나 봐” 발끈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이 셀프 폭로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TV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박준금의 부산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부산에 대한 추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 하나를 말하기 힘들다. 비밀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계속 요구에 “재혼했을 때 부산으로 신혼여행 왔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원숙이 송정에 있는 횟집에 대한 언급하자 박준금이 “누구랑 갔었냐”고 추궁했고, 그는 “좋은 사람과 갔다. 지금 전화하면 나온다. 하지만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피했다.

김영란이 계속 의심하자 “내가 안 해서 그렇지. 내가 임현식 씨만 있는 줄 아나”라고 발끈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원숙은 결국 전화를 걸었지만, 상대는 해외 출국 중이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같이 삽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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