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출신 아이돌 조엘, 한중 SNS 스타 반열

‘프듀2’ 출신 아이돌 조엘, 한중 SNS 스타 반열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아이돌 조엘(조진형)이 SNS스타로 수직 상승중이다.

조엘은 솔로 데뷔 음원 ‘she's gone’발매 18일만인 17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만뷰를 돌파했으며, 데뷔 첫무대였던 ‘더쇼’조회수도 3만, 뮤비 티져 역시 2만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프로듀서 101 시즌2’ 당시 1대1 아이컨택 직캠까지 화제. 현재 63만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다.

또 조엘의 공식 중국 웨이보 팔로워수는 15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팬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낸 웨이보는 ‘짜오찐헝(조진형)’의 검색 조회수가 무려 2363만명에 달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중국 내 열기는 조엘이 지난 2015년 MBC뮤직과 중국 방송이 합작한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에서 11번의 경연을 통해 준우승을 했기 때문.

소속사 (주)가나다아이오 심결령 대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과 세련된 율동이 팬들에게 각인되는 것 같다”고 글로벌 스타로 가능성을 기대했다.

조엘은 이같은 인기에 힘 입어 오는 8월 1일 케이팝스타들이 대거 출동하는 ‘2018코리아뮤직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조엘의 ‘she's gone’은 이별의 아픔후에는 남는건 가족뿐이라는 솔직하고 당찬 가사의 힙합 R&B곡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