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스타전 출전’ 추신수, 가족과 함께 ‘레드카펫쇼’ 참석

입력 2018-07-18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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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가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인 야수로는 사상 첫 올스타에 선정된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레드카펫쇼에 참석했다.

제89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경기에 앞서 올스타 레드카펫쇼가 열렸다. 올스타 선수들은 물론 그 가족이 레드카펫쇼에 참석해 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등의 행사를 가진다.

이번 레드카펫쇼에는 추신수와 가족들도 참석했다. 부인 하원미님과 삼남매가 이번 올스타전 레드카펫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추신수는 검정색 바지와 셔츠에 흰색 상의를 입고 레드카펫쇼에 참석했다. 또한 가족 역시 말끔한 복장으로 이 행사를 빛냈다.

추신수는 이번 올스타전에 팬 투표로 선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발 출전하지는 않는다. 경기 중반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셔널리그의 홈경기로 크리스 세일과 맥스 슈어저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물론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선발 투수라 해도 최대 2이닝 정도를 소화한다.

한편, 추신수는 최근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펼치고 있다. 전반기 90경기에서 타율 0.293와 18홈런 43타점, 출루율 0.405 OPS 0.91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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