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임원희 “작품 위해 연습…이제 양손 칼질 가능” [종영 소감]

입력 2018-07-18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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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임원희 “작품 위해 연습…이제 양손 칼질 가능” [종영 소감]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임원희가 ‘기름진 멜로’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임원희는 첫 등장부터 마지막까지 절대 카리스마 셰프 ‘왕쓰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최고급 호텔중식당의 메인셰프 ‘왕쓰부’답게 현란한 칼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만족시킨 건 물론, 날카로운 말투와 눈빛으로 직원들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매회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종영에 임원희는 “원래 왼손잡이인데 드라마를 위해서 오른손으로 칼질 연습을 정말 많이 해서 지금은 양손 다 칼질이 가능하다”며 연기 열정이 깃든 에피소드를 밝혔다. 실제로 임원희는 중국집을 직접 찾아가 칼질을 배울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이어 “어떤 작품이든 항상 끝나고 나면 아쉬움 남기 마련인 것 같다. 좋은 작품에서 매력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기뻤고 너무나도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솔직담백한 소감을 전했다.

임원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딘지 모르게 짠한 일상의 임‘짠’희로 활약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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