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배역에 완전 몰입…연기 카타르시스 느껴” [화보]

입력 2018-07-18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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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배역에 완전 몰입…연기 카타르시스 느껴” [화보]

다솜의 화보가 공개됐다.

다솜은 7월 19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청순함 뒤에 감춰왔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솜은 “연기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카타르시스가 있나?”라는 질문에 “(제가) 인물의 감정을 최고치로 끌어 올린 다음 호흡을 탁 멈추는 순간, 감독님도 스태프도 모두 숨을 멈추고 고요해지는 순간이 온다. 그다음 감독님이 ‘컷! 좋았어!’라고 외치면 저와 스태프도 모두 ‘하~’하고 참았던 숨을 동시에 뱉는 거다. 제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잡아주었던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에 눈을 떼며 ‘와~ 잘했어!’라고 할 때 정말 기분이 좋다. 그런 날은 집에 가면 정말 피곤한데도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이 마구 샘솟았다”고 밝혔다.

“드라마 ‘언니가 돌아왔다’의 ‘양달희’ 역으로 작년 연말에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탔을 때 기분이 어땠나?”라는 질문에 다솜은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생긴 느낌이 들었다. 물론 저는 한 번도 연기 외의 플랜B를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너무나 힘들 때는 누구나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않나. 그런데 신인상을 받고 ‘평생 연기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전했다.

다솜의 화보는 7월 19일 발간한 ‘하이컷’ 225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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