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오늘(20일) ‘바다보러갈래’ 공개…돌아온 서머퀸

입력 2018-07-2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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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오늘(20일) ‘바다보러갈래’ 공개…돌아온 서머퀸

가수 효린의 솔로 싱글 3연작 프로젝트 ‘SET UP TIME’ 마지막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효린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ET UP TIME’의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바다보러갈래(SEE SEA)’는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효린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배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아 오랜만에 효린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를 통해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힐댄스(Heeldance)로 화제를 모았던 효린은 이번엔 모래 위 철썩이는 파도를 연상시키는 ‘모래댄스’와 생기 넘치는 퍼포먼스들로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섹시미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에는 효린이 해외 유명 안무가들과 함께 제작에 참여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또, 뮤직비디오 역시 미국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전부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앞서 티저만 선공개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심플한 어쿠스틱 감성의 ‘내일할래(To Do List)’를 시작으로 최신 트렌드의 걸리시 댄스 장르 힐댄스를 앞세운 ‘달리(Dally)’에 이어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댄스곡 ‘바다보러갈래(SEE SEA)’까지 총 세 차례의 싱글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셋업에 나선 효린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효린은 금일 세 번째 싱글 발매를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부터 개인 브이(V)라이브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근황과 첫 컴백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음원 공개 직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콘텐츠로 꼽히는 ‘MBC 워터밤 프라이데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신곡의 풀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 브리지(bridʒ)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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