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G 연속 타점으로 팀 승리 발판 ‘타율 0.212’

입력 2018-07-23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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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한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3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팀이 1-4로 뒤진 9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바라클로에게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안타를 친 후 최지만은 대주자 헌터 우드로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9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만든 뒤 대니얼 로버트슨이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기존 0.208에서 0.212로 높아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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