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식샤3’ 윤두준-백진희-이주우, 미묘한 기류의 삼자대면

입력 2018-07-23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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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식샤3’ 윤두준-백진희-이주우, 미묘한 기류의 삼자대면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가 십여 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23일 밤 3회로 만나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가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 이서연(이주우 분)의 뜻밖의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현재 구대영과 이지우는 우연히 재회했고 또 다시 이웃사촌이 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여기에 지우의 동생 이서연까지 합세해 극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이지우는 그녀의 이름을 듣자마자 얼굴 안 보고 산 지 십 년이 넘었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인연을 끊을 만한 심상치 않은 사건을 암시하기도 했다.

비록 부모님의 재혼으로 이뤄진 언니, 동생 사이이지만 2004년 속 두 사람은 함께 살면서 일상적인 일로 다투기도 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실제 자매 같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때문에 현재 이들 사이에 숨겨진 스토리가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 싫은 그런 거 없어? 나한테는 서연이가 그래”라는 이지우의 말에 “말하기 싫은 거, 누구에게나 있지..”라는 구대영의 대답은 두 사람 모두에게 짠하고 안타까운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과연 그동안 이지우와 이서연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라진 동업자를 찾기 위해 귀국한 서연의 등장이 불러올 파장은 무엇일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진제공=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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