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 양세종 “신혜선 누나에게 많이 의지…호흡 최고”

입력 2018-07-23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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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 양세종 “신혜선 누나에게 많이 의지…호흡 최고”

배우 양세종과 신혜선이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신혜선 누나와 호흡이 정말 좋다. 누나가 연기를 정말 잘해서 믿고 의지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다. NG도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신혜선 또한 “첫 촬영 때도 양세종과 연기하면서 ‘즐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까지 NG가 거의 안 났다. 몰입이 확 된 덕분인 것 같다”며 “나보다 동생이지만 한참 선배인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다. 나 또한 의지하고 있다. 호흡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정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여자 우서리(신혜선)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남자 공우진(양세종)의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신혜선 양세종과 더불어 안효섭 예지원 왕지원 등이 출연한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 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서른이지만 열일곱니다’는 오늘(23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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