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첫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어린 공우진(윤찬영 분)과 어린 우서리(박시은 분)이 만나는 과정에 대해 방영이 됐다.
우서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독일로 유학을 준비 중이었다. 그런데 이날 배우 왕석현(어린 형태 역)이 우서리를 좋아하는 역할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태는 우서리에게 “내가 독일어 마스터해서 널 내조하겠다”라며 꽃다발까지 내밀었다. 하지만 이내 선생님께 걸려 “독일어 마스터 전에 국어나 마스터하라. 국어 점수가 4점이 뭐냐”라며 꾸지람을 들은 채 끌려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