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NYY전 5번-DH… 다나카와 맞대결 성사

입력 2018-07-25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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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안타를 때린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탬파베이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최지만은 5번 지명타자에 배치됐다. 최지만은 최근 꾸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 경기에는 4번 타순에 배치됐다.

최지만을 상대할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 맞대결 전적은 없다. 다만 최지만의 최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24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3안타 경기를 했다. 특히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까지 성적은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50과 3홈런 7타점 5득점 14안타, 출루율 0.288 OPS 0.752 등이다.

최지만과 맞대결을 펼칠 다나카는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83 1/3이닝을 던지며, 7승 2패와 평균자책점 4.5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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