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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SK와이번스 폰’을 출시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출시된 ‘SK와이번스폰’은 갤럭시 S9, 갤럭시 S9플러스 두 기종으로 출시된다. 구단 공식 SNS ‘PLAY WITH’ App과 티켓 구매용 App ‘티켓링크’가 설치돼 있으며 SK와이번스의 응원곡 등도 저장됐다.
특히, 이번 SK와이번스폰은 지난해와 달리 SK와이번스, 김광현, 최정 등 3가지 종류의 테마로 출시, 구매고객이 직접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테마에 따라 핸드폰의 배경화면 등 화면 구성의 차이는 물론 사은품까지 달리 제공된다.
SK와이번스 테마폰을 구매한 고객은 부팅/ 종료시 와이번스 로고가 표출된다. 사은품으로 SK와이번스 시즌 유니폼인 썸머 유니폼 2벌과 플레이어엽서 8장, 프렌들리 존 평일 예매권 2매가 제공된다.
김광현 테마폰과 최정 테마폰을 구매한 고객은 부팅/ 종료시 각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이 화면에 표출된다. 사은품으로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져 있는 썸머 유니폼 1벌, 선수 사인 로고볼, 선수전용 엠블렘패치, 프렌들리 존 평일 예매권 2매가 제공된다.
특히 최정 테마폰을 구매한 고객은 썸머 유니폼 대신, 최정의 친필사인이 들어 있는 300홈런 달성기념 응원타월을 선택할 수 있다. 응원타월은 2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SK와이번스폰’은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구매 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기아타이거즈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SK행복드림구장내 별도 판매대에서 오프라인으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SK와이번스 마케팅팀 백정훈 마케팅그룹장은 “17년에 처음 출시했을 때 팬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또 다시 ‘SK와이번스폰’을 출시하게 되었다. 상품 출시에 많은 도움을 준 SK텔레콤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단의 대표 프랜차이즈 선수의 테마를 적용한 라인업을 추가로 준비한 만큼 더 많은 팬 분들이 이용해보셨으면 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