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런던 신축 홈구장 명칭이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으로 확정됐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홈구장 명칭이 결정됐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5월 118년간 홈구장으로 사용해 오던 화이트 하트 레인 스타디움을 철거하고 새 홈구장 건립에 들어갔다.
신축 구장에는 총 공사비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1300억원)가 투입됐으며 기존 3만6284석에서 6만 2062석으로 수용 인원 규모도 크게 늘었다.
한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8월 27일 토트넘 U-23 팀과 브라이턴 U-23 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선 9월 15일 리버풀과의 5라운드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