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주선 정체 데이비드 오, 커피자루 3R 진출

입력 2018-07-29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우주선 정체 데이비드 오, 커피자루 3R 진출

우주선의 정체는 데이비드 오였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우주선과 커피자루의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October Rain)’를 선곡한 우주선은 노래 제목처럼 힐링되는 느낌의 무대를 선사했다. 묘하게 빠져들게 하는 매력으로, 무대 마친 뒤 청중단의 박수를 끌어냈다. 연예인 판정단 역시 “너무 좋다”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반면 커피자루는 강산애의 ‘할아버지와 수박’를 선곡해 좌중을 압도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듯한 목소리인데, 엄청난 흥으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수능 금지곡’으로 지정되어야 할 것 같은 묘한 중독성과 판정단도 덩실덩실 춤추하게 하는 매력을 뽐냈다.

그리고 그 결과, 커피자루가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주선의 정체는 데이비드 오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