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김지용 1군 말소…LG 뒷문 고민 심화

입력 2018-07-29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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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지용.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불펜 김지용(30)이 29일 수원 KT전에 앞서 1군 말소됐다. 28일 KT전에서 10-9로 앞선 8회 구원등판해 3구만 던진 채 타자 박경수와의 승부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고우석과 교체됐던 그는 30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통증을 안고 있었는데 전날 좀 심해졌다”며 “고우석, 신정락 등으로 공백을 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용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5승6패 1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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