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승환(36·콜로라도)은 31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정팀’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 7회 2사 1·2루 위기에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2016~2017시즌 2년간 세인트루이스에 몸 담았다. 오승환은 10연속경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2.55를 마크했다. 콜로라도는 4-5로 졌다.
강정호(31·피츠버그)의 올해 메이저리그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30일, 지역지 ‘트립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강정호가 실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싱글A 혹은 더블A 팀에서 재활경기를 시킬 수 있다”며 “물론 강정호는 복귀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될 것이다. 하지만 그의 시즌 내 복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