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해일 “한효주-손예진 등의 이상형? 감사해…변함없길”

입력 2018-08-03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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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해일 “한효주-손예진 등의 이상형? 감사해…변함없길”

배우 박해일과 수애가 ‘단골 이상형’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상류사회’의 주연 배우 박해일과 수애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MC 김태진은 박해일과 수애의 공통점으로 ‘만인의 이상형’이라는 점을 꼽았다. 과거 한효주 손예진 김고은 정려원 장윤주 등이 박해일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고. 박해일은 미소 지으며 “나도 기사를 통해 접했다. 감사하다. 한번 내뱉은 말은 변함없이 끝까지 가져가셨으면 좋겠다. 나도 이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애 또한 많은 남성 스타들이 이상형으로 지목하는 스타. 수애는 “기분 좋다. 나도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 수애의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일까. 그는 “예전부터 박해일 오빠의 팬이었다. 순수한 눈동자와 오똑한 콧날이 매력적”이라고 털어놨다. 박해일도 같은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기혼자인 그는 선뜻 밝히지 못하고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이내 “나도 수애 씨 배우로서 좋아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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