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9번’ 이승우, 코파 이탈리아 82분 활약 ‘팀 4-1 대승에 기여’

입력 2018-08-06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헬라스 베로나 구단 트위터.


[동아닷컴]

주전 공격수의 상징인 등번호 9번을 달고 컵 대회에 나선 이승우(20, 헬라스 베로나)가 82분 간 활약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코파 이탈리아 2라운드 유베 스타비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몸놀림을 보이면서 팀의 4-1 대승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승리한 베로나는 오는 12일 카타니아와 코파 이탈리아 3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하지만 이승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이 경기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우는 베로나 구단이 발표한 이번 시즌 코파 이탈리아 등번호에서 주전 공격수를 의미하는 9번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21번을 달고 뛰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