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측 “일본인 아내와 이혼…성격·문화 차이” [공식입장]

입력 2018-08-07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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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측 “일본인 아내와 이혼…성격·문화 차이”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측은 동아닷컴에 “6월 일본인 아내 A 씨와 이혼 절차를 밟고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성격,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부분은 사생활이라 자세히 알지 못한다. 추가적인 입장도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경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 A 씨와 3년간의 교제 끝에 2014년 11월 결혼했다. 당시 상당한 나이 차이와 국제결혼 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문화적인 차이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협의 이혼했다.

그런 가운데 김경호는 음악활동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달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극장에서도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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