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 개최

입력 2018-08-07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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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배구협회가 미래의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전국의 11개 교육대학교의 배구동아리를 발전시키고 육성하여 이들이 졸업 후 각 학교에서 다양한 배구 저변확대 활동을 하도록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에 2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1999년도 이후 지금까지 진주교대가 7회, 부산교대가 5회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최근 2년간 진주교대가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였다. 2008년도부터 시행된 여자부 시합에서는 최근 2년간 진주교대와 대구교대가 2012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하던 부산교대의 독주를 저지하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대회는 남녀 3개조별 라운드로빈을 통해 예선을 치른 후 각조 상위 2위팀간 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올해에는 어떤 학교가 ‘선생님 배구’의 최강자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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