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원작…‘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 9월 6일 개봉

입력 2018-08-17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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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원작…‘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 9월 6일 개봉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의 로맨스 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2018년 관객들의 인생 로맨스는 어떤 작품이 될 지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장르영화 속에서 로맨스 장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 비포 유’‘내 사랑’의 흥행력이 이를 입증하며 2018년 하반기 극장가에서 로맨스 장르의 영화인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떠오르고 있다.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지상낙원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남태평양 항해를 떠난 연인이 행복한 시간을 집어삼킨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이겨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러브 스토리.

국내 약 100만 관객의 심금을 울린 로맨스 ‘미 비포 유’는 13주 연속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6년 간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와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의 임시 간병인이 되면서 일어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사랑마저 넘어선 고귀한 죽음’을 다뤄 ‘존엄사’에 대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 서로의 인생을 바꾼 사랑 이야기와 완벽하게 달콤한 로맨스 캐미로 국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인생 로맨스로 사랑 받았다. 작년 여름 개봉한 실화 바탕의 로맨스 ‘내 사랑’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전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배우 샐리 호킨스와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티스트 에단 호크가 독보적인 분위기로 로맨스 느낌을 200% 상승시켜 2017년 인생 로맨스로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의 아낌없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들 두 작품의 로맨스 흥행 바통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원작의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이어갈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녕, 헤이즐’의 쉐일린 우들리와 ‘미 비포 유’의 샘 클라클린으로 로맨스 흥행 파워를 과시한 두 배우의 멜로 캐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미 비포 유’와 ‘내 사랑’과 마찬가지로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오는 운명 같은 사랑을 담았다. 지상 낙원 타히티에서 사랑에 빠진 연인이 남태평양을 건너 샌디에이고까지 6,500km의 항해를 함께 한 실화를 모티브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연인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에 대한 깊고 섬세한 감정, 그리고 애틋한 정서로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2018년 극장가의 로맨스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오는 9월 6일, 단순한 사랑 이야기 그 이상의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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