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수영 간판’ 쑨양이 20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48초36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마린 보이’ 박태환이 없는 아시안게임은 쑨양에게 너무나 쉬운 무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중국 수영 간판 쑨양(27)에게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은 독무대나 다름이 없다.
오랜 라이벌 ‘마린보이’ 박태환(29)도, 별다른 경쟁자도 없다.
쑨양이 자신의 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고 있다. 19일 자유형 200m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뒤 20일 자유형 8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m 우승은 쑨양에게 특별한 성과다. 2010광저우~2014인천대회 200m에서 모두 은메달에 그친 쑨양에겐 AG 첫 금메달이다. 동시에 AG·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400·1500m의 금메달을 모조리 수집하는 그랜드 슬램도 장식했다.
조국을 위해서도 힘을 아끼지 않았다. 부상을 안고 있는 쑨양은 자유형 800m 경기와 같은 날 열린 4x200m 자유형 남자 계주에도 맏형으로 나서 은메달을 따냈다. 중국의 자존심을 위해서였다. 그는 CC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초 계주 출전은 정해지지 않았었다”면서 “그러나 의리를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쑨양에게 AG는 ‘몸 풀기’에 가깝다. 은퇴 무대로 정해둔 2020도쿄올림픽으로 가는 과정 중 일부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있다. 박태환이 컨디션 난조로 AG에 불참한 가운데 한결 여유롭게 개인 성적과 자신감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 쑨양 역시 “스피드만 강화된다면 도쿄올림픽 역시 희망적”이라고 낙관했다. 이번 대회 첫 2관왕을 차지한 쑨양의 AG 금메달 사냥은 자유형 400·1500m에서도 이어진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속보] 추신수, 잘하다가 갑자기…안타까워](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8/08/21/91601693.1.jpg)




![변요한, ♥티파니와 새해 맞이? 숟가락에 비친 ‘커플 실루엣’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0789.3.jpg)
![‘두쫀쿠’는 좋겠다, 장원영이 이렇게 사랑해줘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0468.3.jpg)



![‘강도에 역고소’ 당한 나나 “무너지지 않고 바로 잡을 것, 걱정 마시라”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79222.1.png)





![이민정, 딸과 첫 해외여행서 응급 상황…“♥이병헌이 밤새 간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1053.3.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정다은♥’ 조우종 새 출발, 9년 인연 끝냈다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0/02/05/99554979.1.jpg)
![몸집 키운 바이포엠, 김우빈♥신민아 소속사 인수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1/133070547.1.png)



![트와이스 모모, 티셔츠 터지겠어…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297.1.jpg)
![레드벨벳 슬기, 아찔한 바디수트…잘록한 허리+깊은 고혹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151.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