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레슬링 간판 김현우, 1라운드 충격패 ‘AG 2연패 무산’

입력 2018-08-22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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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30, 삼성생명)가 1라운드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김현우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에서 키르기스스탄 악스홀 마크흐무도브에 3-7로 패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현우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김현우는 경기 상황에 따라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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