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반전 매력? 무대 아래선 꽁냥거린다” [화보]

입력 2018-08-22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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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반전 매력? 무대 아래선 꽁냥거린다” [화보]

그룹 임팩트가 고양이가 함께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는 청량한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장이 낯설었는지 자꾸만 카메라 밖으로 도망 다니던 고양이를 너나할 것 없이 안아 들고 아빠 미소를 지으며 달래던 임팩트 멤버들은 “고양이와 함께 찍어서 신선했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더라. 호빵이와 빵솜이라니, 이름이 너무 귀여웠다”고 고양이와 함께 진행한 화보촬영 소감을 전했다.

고양이와 함께 있을 때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임팩트의 반전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이번 화보와 같이 임팩트가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반전 매력이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꽁냥거림”을 꼽았다.

“저희가 무대에 섰을 때는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해요. 사실 평소 모습은 되게 밝고 장난기도 많아요.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한 순간들도 많고요. 무대 밑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무더운 여름, 임팩트가 여행을 떠난다면 어디로 싶을지 묻자 “아무래도 일을 할 때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다 보니 쉴 때는 조용한 곳에 있고 싶다. 작년에 지안이네 고향인 영광으로 다섯 명이 함께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 집 밥도 같이 먹고 곤충소리 들으면서 잠도 자고 조용한 분위기에 너무 힐링을 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다”고 멤버들끼리 함께 떠났을 때를 떠올렸다.

이에 지안은 멤버들의 의견에 적극 동의하며 “멤버들을 성인이 되어서 만났는데 시골에서 함께 있다 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쭉 알고 지냈던 동네 친구가 된 기분이다.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며 친형제 같은 끈끈한 우애를 표현했다.

얼마 전 데뷔 900일을 맞이한 임팩트에게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물어보았다.

“계속 달릴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 저희는 항상 ‘무대에서 멋있자’ 라는 이야기를 해요.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또 “900일동안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아서 항상 아쉬웠다. 이프들이 저희 다섯 명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잘 알고 저희도 이프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함을 늘 잊지 않고 앞으로의 900일은 더 행복하고 꽃 길만 걸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팩트와 함께 신나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KWAVE M52호와 MX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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