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태권도 이화준 80kg급 銀, 생애 첫 국제대회서 은메달

입력 2018-08-22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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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태권도 대표팀 다크호스 이화준(22·성남시청)이 생애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화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니키타 라팔로비치에게 18-21로 패했다.

앞서 32강전에서 부탄의 소남 왕추크에게 2라운드 만에 36-2로 승리한 이화준은 16강전에서지난 대회 이 체급 금메달리스트였던 이란의 마흐디 코다바크시를 24-22로 제압했고, 8강에서는 필리핀의 사무엘 토마스 하퍼 모리슨, 준결승에서는 종료 직전 극적으로 점수를 얻으며 카자흐스탄의 누를란 미르자바예프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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