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나, ‘사자’서 하차…“계약 해지 통보서 제출”

입력 2018-08-2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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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나나, ‘사자’서 하차…“계약 해지 통보서 제출”

가수 겸 배우 나나가 드라마 ‘사자’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23일 오후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제출했다. 이후 양측 변호인이 이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안다. 이외의 상황에 대해서는 이후에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나나 측이 촬영 중단 등을 이유로 하차한다는 내용의 계약 해치 내용증명을 ‘사자’의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측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사전제작 중인 ‘사자’의 촬영 중단과 장태유 PD의 잠적설이 불거지며 시작된 문제들. 지난 5월 ‘사자’의 촬영이 중단됐고, 스태프들의 임금은 미지급됐다. 이에 김재홍 PD를 새롭게 영입해 ‘사자’의 촬영 재개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다시 한 번 불투명하게 됐다.

한편 ‘사자’는 어머니의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 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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