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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지난 22일(수) 연고지인 수원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수원 홈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17-18시즌 V리그 수원 홈경기장 입장 수입의 10%를 적립하여 마련한 쌀 10kg 500포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지원 사업에서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선수들은 SNS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배구 팬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은 이번에 시행한 ‘사랑의 쌀 나눔’ 지원 사업 외에도, 지난 5월 서브에이스 적립금을 활용한 연고지 아동시설 고효율 조명기기 지원 사업을 했고, 6월에 시작해 10월까지 시행 중인 한국전력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 하는 등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원시민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한국전력 빅스톰 김종갑 구단주(한국전력 사장)는 “앞으로도 선수단, 팬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수원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더욱 사랑받는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