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홍철 딸 여서정, 도마 금메달 ‘여자 기계체조 32년 만의 金’

입력 2018-08-23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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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마의 신’ 여홍철 현 KBS 해설위원의 딸인 여서정(16·경기체고)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서정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 인터네셔널 엑스포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AG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서 14.387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체조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32년 만이다.

또 여서정은 1994년 히로시마,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 도마에서 금메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부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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